동부하이텍, 반도체 꿈나무 지원사업 나서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1.05 10:50

'랩네트워크써포터즈' 구성, KAIST 등 12개 대학과 33개 실업고교 대상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대표 오영환)은 반도체 산업 핵심인재로 성장할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회사 측은 5일 연구개발 분야 핵심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랩네트워크써포터즈'를 출범, 이달부터 전국 주요 대학 반도체 관련 연구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장급 이상 연구인력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팀은 연구개발비와 기술 노하우를 대학에 전수함으로써,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들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 서울대, 한양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12개 대학이며, 디스플레이구동칩(DDI)와 CMOS이미지센서, 전력용반도체 등에 따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33개 실업계 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 4억원 상당을 들여 교육기자재와 장학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하이텍 측은 "대학과 고등학교 지원은 우수 인력을 조기 육성, 국내 반도체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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