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T와 인터넷TV 사업화 ‘맞손’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1.05 09:39

평판TV와 메가TV 서비스 결합, 이달 중순 선보일 것

삼성전자와 KT가 인터넷TV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KT 측과 이번 주 중 인터넷TV 사업화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 평판TV와 KT의 IPTV 서비스인 ‘메가TV'를 묶어 삼성전자 유통망인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에 최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판TV와 메가TV 패키지 상품은 이달 중순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평판TV와 인터넷TV의 결합은 대세로, 현재 대부분 업체들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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