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신한지주가 부진한 은행업황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반증, 당분간 상승전환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한지주가 비은행 강화를 통해 국내 1위 금융지주사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이 2008년 이후 증권 보험 자산운용업 등을 업계 상위권으로 진입시킬 계획을 밝히는 등 필요한 경우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열어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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