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프린스 회장 후임에 루빈 유력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11.05 08:07
4일(현지시간) 사임할 것으로 알려진 찰스 프린스 씨티그룹 회장(CEO) 후임에 전 재무장관인 로버트 루빈이 유력하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몇 주 전까지만해도 프린스 회장을 강력 지지했던 루빈은 이사회가 정식 CEO를 구하기 전까지 임시직(Interim) CEO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씨티그룹이 긴급 이사회 직후 찰스 프린스(58) CEO의 사임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씨티그룹이 긴급 이사회를 열고 서브프라임 관련 대규모 투자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책임을 물어 프린스 회장을 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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