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포스코 콜ELW 상승 기대..한투證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1.05 08:04

[ELW, 일주일에 10% 벌기]

한국투자증권은 5일 이번주(11월 5~9일) 대한항공과 포스코(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 주식워런트증권(ELW) 투자전략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일봉상 정배열로 상승추세를 이어가며 지난 주말 최고치 경신했다.

한국증권은 "수급상 외국인,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며 "5일선 지지를 받아 양봉이 발생했으며 주봉상 5일선에서 양봉이 발생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고유가로 악화된 투자심리에 대해선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다. 한국증권은 지난달 31일자 보고서에서 "국제 여객 수요가 워낙 좋은 데다 화물부문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고유가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9만 5000원.

한국증권은 대한항공을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로 7389콜ELW와 7464콜ELW를 투자종목으로 선정했다. 7389콜ELW는 행사가 8만원인 내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2008년 3월 6일까지다. 7464콜ELW는 행사가 10만원인 외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2008년 5월 22일까지다. 두 종목 모두 보수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POSCO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60일선 위에서 십자 양봉이 발생한 상태다. 한국증권은 "과매도 권에 들어섰으며 수급상 기관이 순매수 하고 있다"며 "60일선을 이탈할 경우 60만원 밑에서 손절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POSCO에 대해선 투자의견 '장기매수'와 목표가 91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증권은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한 7418콜ELW와 7379콜ELW를 추천했다. 7418콜ELW는 행사가 71만원으로 외가격 상태다. 최종거래일은 2008년 4월 10일까지며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이다.

7379콜ELW는 행사가 62만원인 외가격 상태로 최종거래일이 2008년 2월 28일까지다.

◇ 지난주 삼성화재 0.2% ↓, 국민銀 -5.3%↓

지난주 한국증권이 투자종목으로 선정한 삼성화재와 국민은행은 한주간 각각 -0.21%, -5.28% 하락했다.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한 7461콜ELW와 7327콜ELW는 각각 3.59%, 4.45% 상승했으며 국민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한 7395콜ELW는 -40.6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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