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11월 마지막주에 매각공고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1.04 10:37

대한통운 향후 M&A절차 공표..내년 1월 둘째주에 인수제안서 접수

대한통운은 이달 마지막주에 매각 공고를 내고 구체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최근 매각과정에 대한 불필요한 억측과 루머가 난무해 향후 매각 일정을 공개하게 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M&A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M&A전략을 수립해 이달 마지막주에 매각공고를 내고, 내년 1월 둘째주에 인수 의향이 있는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제안서(입찰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최종 본계약은 2월말경 체결하게 된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 M&A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 9월 19일까지 M&A주관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를 받았으며, 지난달 16일 메릴린치 증권, 법무법인 태평양, 삼일회계법인 컨소시엄을 M&A 주간사로 선정해 현재 기업가치를 실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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