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8년형 프라이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11.04 09:02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친환경성 강화

기아자동차가 5일부터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08년형 프라이드를 시판한다.

2008년형 프라이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UCC(차체 하단에 장착되는 촉매 변환기)'를 적용해 환경오염 수준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라이드 고객의 70%가 20~30대인 만큼 이 고객층이 선호하는 MP3 CD플레이어를 LX급 이상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MP3 CD플레이어에는 USB포트가 내장돼 있다.

프라이드는 지난 2005년 3월 시판 이후 첫해 1만5429대, 2006년 2만3045대, 올 10월까지 2만2039대 등 총 6만513대가 팔리는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차"라며 "편의사양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2008년형 프라이드를 선보임으로써 소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8년형 프라이드를 홍보하기 위해 5일부터 3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노트북, 게임기,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2008년형 프라이드의 4도어 모델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894만~112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237만~1312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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