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신용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한신평

더벨 이승우 기자 | 2007.11.02 19:21
한국신용평가가 2일 오리온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한신평은 제과사업부문의 규모와 시장 지위, 사업안전성이 우수하고 주력 계열사의 양호한 수익성을 등급 전망 상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등 보유자산의 실질가치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차입금 부담이 존재하나 방송과 영화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양호하다"며 "그룹 전만의 재무여력 범위 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오리온이 인수한 스포츠토토는 자본잠식 상태에다 2012년까지 1200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분할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빠른 실적 개선 추세를 바탕으로 향후 가시적인 투자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