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유가인상 여파 이틀째 하락

김유림 기자 | 2007.11.02 17:00
2일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전날 유가를 10% 인상함에 따라 기업 순익과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감이 악재가 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136.48포인트(2.31%) 하락한 5777.81로, 선전종합지수는 41.26포인트(2.89%) 밀린 138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알루미늄은 전기 요금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감에 10주래 최저로 거래를 마쳤다.


바오산철강은 철광석 가격 강세 우려로 4일째 하락했다.

씨틱증권은 베어스턴스와 1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상호투자협정을 체결한 후 이날 재개된 거래에서 10% 상승했다.

정부의 유가 인상으로 항공주는 타격을 입었다. 남방항공이 5.3%, 에어차이나가 6.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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