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형株비중 늘고 중소형 감소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7.11.05 06:00
코스닥시장에서 대형주의 시가총액 비중이 늘어난 반면 중소형주는 소폭 감소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대형주 시가총액 비중은 53.93%로 지난해말 대비 3.62%포인트 증가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같은기간 각각 25.84%, 20.23%로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대형주는 지난 2004년말 시가총액이 전체의 58.20%에 달했으나 현재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소형주는 이 기간 3.84%에서 크게 증가한 셈이다.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인터넷으로 14.92%(16조4220억원)이며, 금속 8.98%(9조8870억원), IT부품 7.97%(8조7710억원)순이다.


지난해말 대비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금속이다. 반대로 통신서비스업종은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2004년말과 비교하면 인터넷업종은 인터넷주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 비중이 2004년말 7.70%에서 현재 14.92%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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