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매도세에 급락…254.35 마감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1.02 16:34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지수선물이 급락,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2일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9.05포인트 급락한 254.35를 기록했다. 지수선물은 하락 출발한뒤 막판 동시호가 때 낙폭이 확대됐다.

베이시스가 약화되면서 차익 매도가 확대됐다. 베이시스는 0.39로 백워데이션 전환됐으며 이 영향으로 차익거래는 408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순매수세를 이어온지 7일 만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움직임은 다음주 만기일을 앞두고 현물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이후 매달 선물옵션만기일에는 지수가 상승해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27, 1684 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311계약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2758 계약 줄었다.

한편 거래량은 전날보다 증가한 19만4854 계약을 기록, 전날보다 3만 계약 정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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