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막판 또다시 낙폭 확대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7.11.02 14:51
장후반으로 갈수록 코스피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되며 시가 밑으로 주가가 빠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20.97로 전일대비 2.04% 하락하고 있다. 이날 2014로 2.35% 급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이후 하락폭을 줄이며 2049(0.66%↓)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장마감 시간이 가까와지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늘어나며 낙폭이 또다시 불거지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2시4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268억원을, 기관들은 175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낙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1.5%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4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797.95로 전일대비 1.43% 떨어지고 있다. 이날 792.07로 2.15% 급락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한때 799까지 회복하며 800선을 시험했지만 끝내 800 회복은 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도 오후 2시48분 현재 외국인(209억원)과 기관(206억원)이 순매도 하는 가운데 개인들이 44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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