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시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단암전자통신이 상한가를 간 것을 비롯해 아남전자가 9%대, JS픽쳐스가 7%대 상승을 하고 있다.
대부분 대선주자 테마주들이 그렇듯 이회창 관련주들도 실제 수혜를 논하기엔 이 전총재와 관계의 끈이 미약하다.
업계에 따르면 단암전자통신의 수혜 근거는 최대주주가 이 전 총재와 한다리 건넌 사돈관계라는 것 뿐이다. 아남전자는 최대주주가 이 전총재의 주요 후원회 주요 일원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꼽힌다.
JS픽쳐스는 그나마 이런 인연도 없어 사실상 관련주로 분류하기도 힘들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편 이회창 관련주(?)의 급등에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던 정동영의 '대륙철도 수혜주'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대운하 관련주와 리젠 등 이명박 관련주들은 상승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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