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일선 지지..비교적 선전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7.11.02 09:08
코스피지수가 하락갭을 보이며 큰 폭 떨어지고 있다. 미국증시 급락의 후폭풍 탓이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18.44로 전날보다 2.17%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시작과 함께 코스피지수는 하락갭(전일종가보다 당일시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차트상에 공백이 나타나는 현상)을 연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20일 이동평균선(2006.16)을 지지하며 예상했던 것보다 선전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오전9시4분 현재 791.65로 전일대비 2.21% 하락하고 있다. 역시 장출발과 동시에 하락갭으로 지수가 시작됐다.


코스닥지수는 20일선은 무너졌다. 그러나 60일선(781.63)과 120일선(777.90)이 건재한 상태로 현재 흐름이라면 이들 이평선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어제 우리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오늘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후폭풍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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