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350P 급락 "금융불안, 금리인하 끝"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1.02 05:09
씨티그룹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으로 금융시장 경색우려가 급격히 확산되며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점도 급락의 원인이 됐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62.14포인트(2.60%) 급락한 1만3567.87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0.94포인트(2.64%)하락한 1508.44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29포인트(2.25%) 하락한 2794.83으로 장을 마쳤다.(이상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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