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시장 조사업체인 리얼티트랙은 1일 미국의 3분기 주택압류건수는 63만5159건(일평균 196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산 및 경매신청을 포함한 수치다.
특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하이오 지역의 압류 건수가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리얼티트랙 최고 경영자 제임스 사카시오는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더 주택압류건수는 내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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