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부총리 "유류세, 유가 대응수단 남겨야"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7.11.01 17:31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앞으로 유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 대응수단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며 유류세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 수준의 유가 정도에는 서민층, 어려운 계층을 위주로 (대책 마련을) 하고 전반적으로 (유류세를) 내리는 것은 유보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유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 대응 수단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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