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동 한국투신운용 주식본부장은 "미국의 금리인하는 예견된 일이었고, 당초 시장에선 50bp 인하를 예상했는데 25bp로 다소 줄었다"며 "그동안 국내 증시에 충분히 반영돼 온 만큼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증시가 2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최근 상승폭이 컸던 것도 금리인하에 따른 증시의 반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다만, 미국의 금리인하가 향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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