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미래에셋證, 펀드판매 '강자'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1.01 08:56

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일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증권업의 선두주자로 나섰다며 목표가를 기준 14만7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7~9월) 실적 가운데 인수주선, 신종증권판매, 순이자수익 감소를 제외한 전 부분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수익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력한 브랜드파워로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 계열사의 지점확충을 통한 판매채널 강화, 주식형 위주의 고수익 펀드판매 등으로 분기별로 시장대비 10% 이상 초과 성장하고 있다"며 "간접투자문화 정착, 연기금 규모 확대 등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및 자본확충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물량 부담 우려는 있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 달성과 자본확충을 통한 자기자본투자(PI) 확대, 지점확충, 해외진출 등으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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