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현대百, 4Q 성장성 재조명-메리츠證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1.01 08:36
메리츠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4분기부터 경비절감효과, 자회사 실적개선 등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3만3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주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일회성 성과급, 일회성 처분이익 등을 제외하면 무난한 수준"이라며 "4분기에는 비정규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비절감 효과,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일회성 매각수익 반영 등에 따라 의 요인으로 순이익 증가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의견의 근거로는 △ 객단가가 높은 백화점 기반의 고객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유지 △ 최근 본점 명품 리뉴얼에 따른 평효율 증가 △ 쥬시 꾸뜨르 등 해외 유수 브랜드의 독점 수입 △ 명품시장에서의 경쟁력 차별화 등을 꼽았다.


유 애널리스트는 "아킬레스건이었던 성장성 부재에 관한 문제도 연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무쇼핑 등 우량한 자회사들의 향후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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