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3176억원 순감한 52조8882억원으로 집계됐다. 29일에는 재투자분을 제외한 2231억원이 순수하게 줄어들었다.
개별펀드로는 삼성배당주장기주식1이 50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플러스주식형(C-A)이 28억원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반면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은 379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은 346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은 140억원,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은 115억원 감소했다.
해외펀드의 경우 브릭스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 508억원,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로 295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로 292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로 128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봉쥬르유럽배당주식 1은 53억원, 프랭클린템플턴재팬주식형자(A)은 43억원, 골드만삭스-맥쿼리글로벌인프라(자)1ClassA는 41억원 감소하는 등 선진국, 일본, 리츠펀드의 감소세는 지속됐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분석팀장은 "코스피 2,000돌파 후 이익 실현을 위한 환매로 이틀연속 큰 폭의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며 "반면 해외투자펀드는 지난 26일 이후로 자금 유입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펀드별로 성과에 따른 차별화 과정이 이어지면서, 브릭스펀드(1,175억원)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중국펀드(593억원)로도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재투자금액은 자산운용협회 공시내용을 참조한 것으로 추정치임
* 국내주식형 설정액 = 주식형전체 설정액- 해외투자주식형설정액
* 순수증감 = 국내주식형증감-국내주식형재투자분
<자료:굿모닝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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