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주가는 새로운 광고 프로그램 도입과 휴대폰 시장으로 확대가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의 주가는 나스닥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2% 오른 701.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704.79달러까지 올랐다. 구글의 주가는 지난 8일 처음으로 600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17거래일 만이다. 구글의 주가는 올들어 51% 급등했다.
구글은 검색 시장 재패를 바탕으로 무선 서비스, 동영상 광고 등 새로운 분야에 진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 상승세는 더욱 불이 붙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애널리스트인 스캇 케슬러는 "구글의 성공 스토리는 경쟁자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은 내년 구글의 주가가 85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