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건설지출 예상밖 증가(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0.31 23:06
미국의 9월 건설지출이 예상을 뛰어넘어 깜짝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 호텔, 학교 등의 건설이 주택 부문 부진을 상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건설지출은 전달 0.2% 하락한 바 있으며, 4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9월 건설지출이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업 및 비주거 건설 프로젝트가 주택 건설 부문의 19개월 연속 감소 부진 여파를 메워주면서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지는 것을 막는 지지대 역할을 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라이언 브렉트는 "주택 시장 부문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지만, 다른 경제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