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신한캐피탈에 1000억 출자(상보)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7.10.31 18:19
신한캐피탈(대표 한도희, www.shcap.co.kr)은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000억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신한캐피탈은 신한지주의 100% 자회사로, 증자대금은 모두 신한지주에서 들어온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이며, 납입일은 11월 23일이다. 증자 후 신한캐피탈의 납입자본금은 기존 800억에서 1800억으로 증가한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자본적정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적시 대응하자는 차원에서 증자를 결정했다"며 "증자를 계기로 대외 신인도 제고를 비롯해 사업라인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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