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FDI 활성화 위해 외국인투자주간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0.31 17:31

투자유치 컨퍼런스, 투자상담회 등 개최...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트라는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2007년 외국인투자주간(Foreign Investment Festival 2007)'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투자가들을 위한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투자상담회 등이 열리며, 부지선정을 위한 입지 조사, 개성공단 방문 등도 추진된다.

11월 1일에는 부품소재, 지역개발 프로젝트, ITㆍBT 벤처캐피탈 투자가를 위한 컨퍼런스와 상담회가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 그랜드ㆍ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99개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홍콩의 대형 건설업체인 춘우는 자회사인 Shi Jia Zhuang과 함께 참가해 우리나라의 주요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기관과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한 외국기업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투자가 완료되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전진기지로서 한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2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경북, 전남, 제주, 개성공단 등의 투자입지 조사와 산업현장 시찰이 있을 예정이다. 코트라는 외국투자가들과 국내기업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행사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