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고금리 복합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0.31 11:04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가입금액 중 정기예금(양도성예금증서 포함) 1년제와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을 절반씩 가입하는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연 8.0%,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8.2%의 고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 단계에 따라 연 0.0% ~ 연 12.0%까지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확정금리 정기예금(양도성예금증서 포함) 500만 원과 지수연동 정기예금 500만 원으로 가입하는 형태이며, 1000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복합예금으로 가입 시, 원금과 최저 4.1%(양도성예금증서 기준)가 보장되며 주가 변동에 따라 최고 10.1%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수익 추구를 원하는 고객들의 경우, 고금리 복합예금에 투자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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