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이용하려면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방문접수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져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국제특송을 접수하고 방문접수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한번 입력된 주소정보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배송상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통관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돕기 위해 송장(Invoice)과 상품목록(Packing List) 양식을 제공하고, 영문 내용품명과 세관코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신속한 통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S 인터넷 접수(e-Shipping) 서비스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국제특급 접수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