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인터넷콘텐츠 전문방송 신설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10.31 10:34
TU미디어는 다음달 1일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한 인터넷 전문 방송 채널, 채널 ⓝ돌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채널 ⓝ돌핀은 예당엔터테인먼트가 주 운영사가 돼 다양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및 다음, 엠군, 조인스, 태그스토리, 풀빵닷컴, 비욘드스타 등 국내 인터넷, UCC전문 업체로부터 수급한 콘텐츠들로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웹 2.0의 개념을 방송에 도입, 쌍방향 정보 공유기능을 강화했다.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제공한 정보들이 방송중 하단의 정보창을 통해 표시되며 매30분마다 인터넷의 다양한 이슈 및 실시간 정보들을 3~5분 정도 요약 방송해주는 프로그램 인터넷 ⓝOW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청자 참여는 문자/MMS(수신번호 #7070) 및 제휴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한 정보는 ⓝ돌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U미디어 이철희 비즈개발 본부장은 "인터넷의 최신 콘텐츠를 위성DMB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TU미디어는 방송과 통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채널 ⓝ돌핀은 현재 방송중인 온스타일 채널을 대신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8시간씩 위성DMB 채널 9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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