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화재, 롯데 인수 소식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7.10.31 09:06
대한화재가 롯데의 인수 소식에 급등 출발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한화재 주가는 전일보다 1950원(11.54%) 오른 1만885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32만주로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그동안 대한화재는 M&A 재료에 힘입어 급등락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롯데가 오는 1일께 대주그룹과 대한화재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날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오르고 있는 상태다.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화재의 최대주주인 대주그룹은 이번주 안에 롯데를 대한화재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분은 57%이며 매각가격은 3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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