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10월 8일 처음 600달러선을 돌파한 구글은 30일 장중 한때 694.91 달러까지 급등했고 전일대비 2.3% 상승한 694.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구글 주가는 올해 51% 올랐고 10월에만 22% 뛰는 괴력을 발휘했다.
마켓워치는 "구글은 심리적 저항선을 잘 돌파한다"며 "가치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마찬가지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주식을 둘로 나누는 일은 결코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근거로는 18일 발표된 순익이 제시됐다. 구글의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 검색업계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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