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메릴린치 회장, 퇴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0.30 22:46

차기 회장 인선은 아직

스탠 오닐 메릴린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56)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닐 회장이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퇴진했다고 보도했다.

오닐 회장의 자리는 알베르토 크리비오레 임시 회장(사진)이 대신한다. 크리비오레 임시 회장은 차기 회장 인선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경영을 맡게 된다.

지난 5년간 메릴린치를 이끌어온 오닐 회장은 메릴린치가 3분기 22억4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난 이후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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