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최고가 경신때 3500억 늘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0.30 15:48

개인들 주식시장으로 몰려

코스피시장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을 때 고객예탁금이 3500억원이상 늘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30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9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3568억원 급증한 13조3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틀째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로는 지난 5일(3901억원)이후 최대다.

고객예탁금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자금으로 예탁금이 증가한 것은 주식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자금이 늘었다는 의미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2070까지 올랐다.

반면 선물옵션거래예수금은 617억원 감소한 6조6002억원이다.

미수금은 223억원 줄어든 2239억원, 신용융자잔액은 409억원 증가한 4조605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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