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운용, 브러시아 펀드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0.30 15:26

브라질 + 러시아 주식에 동시 투자

도이치투신운용은 브라질과 러시아에 동시 투자하는 '도이치 DWS 프리미어 브러시아(Brussia) 종류형 주식투자신탁 자1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부산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도이치 DWS 프리미어 브러시아 펀드'는 각각의 모펀드(도이치 DWS프리미어 러시아 주식형펀드 및 브라질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며 도이치뱅크 계열 운용사인 DWS가 위탁 운용한다.

도이치투신운용은 " 도이치 DWS 브러시아 펀드 하나로 브릭스 국가중 브라질과 러시아 모두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브라질과 러시아는 브릭스 국가 중 펀더멘털이 안정적이고 주가가 저평가 돼 있는 데다 또한 국가간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도이치투신운용은 도이치 DWS 프리미어 러시아펀드 및 도이치 DWS 프리미어 브라질펀드의 자펀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질과 러시아 주식형 모펀드는 독일 DWS가 운용하는 DWS 브라질 펀드와 DWS러시아펀드를 복제한 펀드다. DWS의 브라질 펀드와 러시아 펀드는 22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각각 72.4%, 1년 37.1%의 수익률을 올렸다.

Class C1은 2.885%, Class A는 총보수 1.925%에 선취수수료 1%가 추가된다. Class C-e는 판매회사의 인터넷뱅킹 전용 펀드로, 총보수 2.6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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