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北京올림픽 성공기원 패션쇼 개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10.30 11:34
삼성전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올림픽 열기를 중국 전역에 확산하기 위한 '올림픽 기념 에스컬렉션(S-Collection)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이(Shanghai)와 삼성전자(Samsung), 올림픽 정신(olympic Spirit)에서 착안해 '에스컬렉션(S-Collection)'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올림픽조직위원회 유안빈(袁斌)부장과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 삼성전자의 올림픽 홍보대사인 체조선수 리우슈안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중국 대표모델 160여종과 후부, 갤럭시 등 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들이 출품돼 휴대폰과 패션쇼를 접목시킨 올림픽 이벤트로 개최됐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문화와 패션, 예술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해 베이징올림픽 열기를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 삼성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희 사장은 "중국인들이 올림픽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중국 주요 도시들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올림픽 활동들을 통해 중국인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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