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독야청청' 중화권 증시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0.30 11:17
30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전 중국과 홍콩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국민은행, 세이코 엡손 등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이날 증시 하락세에 반영되고 있다.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키노 미쓰시게는 "시장이 이제 실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때마다 희비가 교차하고 있으며, 매도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도쿄 증시는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70%(117.44엔) 떨어진 1만6580.64를,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55%(8.78포인트) 하락한 1597.71을 기록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52% 하락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0.37% 하락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 싱가포르 ST지수는 0.79% 하락 중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풍부한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대외 악재에 영향받지 않고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07%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8% 상승한 5792.69를,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8% 상승한 1410.6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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