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Q영업이익 2814억..45%↑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0.30 11:00
대한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28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1938억원에 비해 45.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8.1% 증가한 2조37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317억원으로 3.9% 늘었다.

대한항공은 국제 여객 부문에서 하계 성수기와 추석 연휴 기간출국 수요가 늘어 실적이 호조됐다고 밝혔다. 특히 성수긴 기간동안 휴양지를 중심으로 부정기편의 운항을 늘려 수익성이 좋아졌다.


화물부문에선 수익성 높은 지역에 항공기를 집중 공급하고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이 좋아졌다. 특히 제휴를 통해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 개발로 추가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용은 전년에 비해 다소 늘었다. 유류비용은 사업량 증가에 따른 소모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9% 늘어난 6924억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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