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시 국정감사가 진행된 서울시청 태평홀….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사이의 날선 공방으로 인해 11시가 넘어서 시작됐다.
신당측 의원들은 서울시가 이명박 전 시장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거세게 항의한 반면, 오세훈 시장은 "의원들이 요구한 1만건이 넘는 자료 중 제공하지 않은 것은 이번 국감 성격과 맞지 않는 70여건일 뿐, 요구한 자료 90% 이상은 모두 제공했다"고 맞섰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번 서울시 국정감사가 이명박 전 시장과 한나라당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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