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개입 추정 매수세로 910원대로 급반등"

더벨 이승우 기자 | 2007.10.29 10:18
907원선까지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910원대 위로 급반등하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현재 91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출발과 함께 하락세를 보여, 한때 907.40원까지 추락했었다.

그러나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910원대 위로 급반등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장중 수출업체들의 선물환매도와 더불어 은행들의 과매도 포지션(숏플레이)으로 전주에 이은 하락세가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로 급반전됐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910원이 지켜질지 여부가 관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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