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전환사채 현주가서 위험 상존"-한화證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7.10.29 08:42
한화증권은 29일 미래에셋증권의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현 주가수준에서 매력적인 투자수단이지만 위험도 상존한다고 판단했다.

정보승 한화증권 연구원은 "투자자인 전환사채권자는 현 미래에셋증권의 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1개월 후 전환청구권을 사용해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1개원 사이 주가가 전환가격인 13만원 이하로 급락시 4%라는 낮은 이율로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기회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환청구 후 2~3주의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최근의 급등락하는 증권주의 가격상황도 위험요소"로 판단했다.


한편 정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희석효과를 반영한 기존 목표주가 14만4500원에 자산관리형 수익구조에 대한 프리미엄 22%를 반영, 목표주가를 17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등급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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