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한판 겨뤄볼까"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7.10.28 12:44

정통윤, '스팸체커' 개인필터 제작대회 개최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신명균)는 청소년 유해 스팸차단 프로그램인 ‘스팸체커’ 사용자를 대상으로 29일부터 11월9일까지 ‘2007 스팸체커 개인필터 제작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스팸체커는 스팸메일 상의 유해사이트 링크주소와 특정 문자, 부호, 이미지 등을 인식해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로, 필터란 스팸메일을 의미하는 유해한 메일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모든 네티즌이 쉽고 편리하게 개인필터를 제작해 실력을 뽐내는 행사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스팸체커(Ver.2.5)의 향상된 기능을 알리고 우수필터 발굴을 통한 사용자의 스팸차단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스팸체커는 윈도XP는 물론 윈도 비스타 버전으로도 개발됐으며, 사용자가 입력한 특정단어, 링크주소 등에 따라 해당메일을 차단할 수 있는 개인 필터기능이 강화됐다.


참가방법은 스팸체커 홈페이지의 접수 안내문구에 따라 본인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차단목록, 허용목록을 활용한 개인필터를 제작, 응모하면 된다.

대회 기간동안 접수된 필터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대상, 최우수상 등을 선별하여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팸체커 개인필터 제작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http://kiscom.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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