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연미 살리 '샤인우드' 선보여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10.28 11:00

특수표면처리 공법으로 나무 무늬와 질감 입혀

LG전자는 오는 29일 ‘샤인 폴더’에 나무 무늬를 입혀 자연미를 살린 '샤인 우드'(Shine Wood, 모델명: LG-LB2500H)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샤인 우드는 특수표면처리 방법인 '컬핏(Curl-Fit)' 공법을 적용,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입혔다. 내부에는 나무 무늬와 어울리는 블랙 티타늄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은 지상파DMB, 20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블루투스,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했다.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샤인 우드’의 가격은 47만 3000원.


한편 ‘샤인’은 국내 80만대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400만대가 판매됐으며 최근에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티타늄 블랙, 핑크, 골드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나무의 자연미를 강조한 샤인 우드는
감성 디자인과 웰빙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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