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추진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가 대상이다. 이 곳이 자격없는 사업자에게 특혜 분양됐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신당은 이와관련 서울시 공무원 5명과 ㈜한독산학협력단지 관계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신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한나라당은 국감 중단으로 맞설 태세다. "이명박 후보 흠집내기용 국감을 계속할 수 없다"는 이유다.
그러나 'BBK'에 이어 'DMC'까지 또 어려운 단어에 어려운 주제여서 취재하는 기자들의 머리는 복잡하고 아플 뿐이다. DMC 얘기가 지겨워질 때쯤 또 다른 주제가 등장, 머리를 더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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