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0.9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이자 전월 수치인 82를 밑돌았다. 이는 2006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유가 등 에너지 비용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BMO 캐피털마켓의 마이클 그레고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소비자 심리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한동안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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