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913원 트리플바닥 붕괴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0.26 14:44
원/달러환율이 연저점인 913.0원 밑으로 떨어졌다. 달러화는 2시43분 912.9원으로 떨어지며 지난 97년 10월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913원은 지난해 12월7일과 올해 7월25일, 그리고 지난 2일 세번이나 저점을 만들었던 트리플 바닥이다.

원/달러환율이 이처럼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약달러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로화는 1.4339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2일 기록한 사상최고치(1.4348달러)를 위협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도 77.21선까지 밀리며 사상최저치(71.09)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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