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장 "외환銀 매각, 법원 최종판결 있어야"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7.10.26 12:00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외환은행 매각 승인절차에 대해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뒤에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외환은행 매각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재판결과를 봐야 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셈.


1심 판결 이후에 심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항소할 지를 봐야 한다"고 말해 사건이 완전 종결된 이후에 심사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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