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최근 지수 급등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이 출시 이틀만에 조기상환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상환이 확정된 상품은 지난 24일 사모로 발행된 10억원 규모의 '제75회 ELS'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최초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와 3개월마다 최초기준지수의 95% 이상인 경우에 연 9.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확정되는 구조다.
최초기준지수는 코스피200의 24일 종가인 243.31로 결정됐고 이날 오전 코스피200이 3%이상인 250.6093을 넘으면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유인금 교보증권 장외파생상품팀 팀장은 "고객자산 증대를 최우선으로 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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