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안정 기대..'비중확대'-서울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10.26 08:40
서울증권은 26일 반도체 산업에 대해 파워칩의 D램 가격이 2008년 상반기까지 약세가 지속되면서 2008년 메모리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성제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 D램 공급부족으로 약 30%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파워칩이 D램 가격 하락으로 2007년 영업손실 약 10%, 2008년 영업손실 약 20%로 전환될 것"이라며 "70nm 공정을 공격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2008년 상반기까지 D램 가격 약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D램업체인 파워칩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 증가한 NT$179억, 영업손실은 15% 감소한 NT$34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9% 적자로 전분기 대비 4.3%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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