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하 기대감, 모기지금리 7주래 최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0.26 07:10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30년 만기 변동 금리 모기지론의 금리가 6주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정부 산하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은 25일(현지시간) 30년만기 모기지론의 금리가 지난주 6.40%에서 이번주 6.33%로 하락, 지난 9월 13일 이후 7주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레디맥은 오는 31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전체 시장 금리를 낮추면서 모기지론 금리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 침체와 소비 둔화 등 미국 경기가 둔화되는 조짐이 뚜렷해 FRB가 금리를 다시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파이낸싱 수요가 가장 많은 15년 만기 모기지론의 금리도 지난주 6.08%에서 5.99%로 하락했다.

1년 만기 모기지론 금리는 5.76%에서 5.66%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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