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7% 줄어, 2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월가 전문가들은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기업투자를 보다 명확히 보여주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0.4% 증가해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켰다. 항공기 주문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방위재 주문은 39%급감했다. 올해 최대 감소폭이다.
방위재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0.7% 증가했다.
항공기 주문 증가에도 불구하고 운송장비 주문은 6.3% 감소했다. 오토바이 주문이 2.9%, 선박주문이 5% 각각 줄었다.
내구재 선적은 2% 감소해 8월(-1.9%) 에 이어 감소세르 이어갔다.
특히 변동성이 적은 국방장비 주문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39% 감소했다. 국방장비 주문은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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