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2억5천만弗 후순위 외표채 발행 추진

머니투데이 김동희 기자 | 2007.10.25 14:38
부산은행이 오는 11월 1일 2억5000만달러의 후순위 외화표시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25일 "재경부 신고 등을 마치고 해외에서 채권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발행금리는 달러 미드스왑(4.64%) 금리에 140bp를 가산한 수준을 가이드라인으로 투자자들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5년이후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주관사는 UBS, 씨티, 산업은행이다.


조달한 자금은 외화차입금 상환과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발행금리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투자자들과 협상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오늘 중으로 가격협상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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